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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ure story

쥐꼬리망초 효능 꽃말 유래 특징

by 창이의 시선 2022.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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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증맞은 꽃이 귀여운

식물의 효능과 특징은?


 쥐꼬리망초 

[Waterwillow, キツネノマゴ, 爵床]


쥐꼬리망초의 작은꽃이 무엇을 닮았지?

 

 

쥐꼬리망초의 이명은 쥐꼬리망풀, 꼬리망풀, 대압초, 서미홍, 작상이라고 불린다.

 

특징

4월에 발아해서 높이가 30cm 정도로 성장한다. 자라면서 줄기의 아래쪽 부분의 가지는 갈라지고 일부분은 땅에서 기면서 자라기도 한다. 줄기의 아랫부분은 약간 구부러지고 줄기의 윗부분은 바로 선다. 마디가 굵으며 원줄기는 사각형이고 아래로 향하는 잔털이 밀생 하며 녹색이다.

 

잎은 마디마다 2장이 마주나기 하고 모양은 계란 꼴이다. 얇은 잎이 긴 타원상 피침형이며 예두 예저이고 길이는 2~4cm 정도, 폭은 1~2cm 정도의 특징이 있다.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가느다란 톱니가 있으며 엽병은 길이 5~15mm 정도이다.

 

쥐꼬리망초 꽃은 입술처럼 생겼으며 7월~10월에 줄기 끝에서 밀생 하는 꽃 싼 잎(苞葉) 사이에서 피고 연한 자홍색이다. 위 입술은 작고 두 갈래로 갈라져 있고, 아래 입술은 크고 세 개로 갈라져 있다. 원줄기나 가지 끝에서 길이 2cm~5cm인 이삭 꽃차례를 이루고 녹색이며 포, 작은 포 및 꽃받침 열 편은 거의 비슷하다. 꽃받침열편은 좁은 피침형이며 길이 5mm~7mm로서 가장자리가 투명한 막질이고 주맥과 더불어 털이 있으며 깊게 5개로 갈라진다. 꽃의 길이는 7mm~8mm 정도로 꽃받침보다 길며 백색 또는 연한 홍색 바탕에 적색 반점이 있으며 2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여윈열매인 삭과(蒴果)로 익으며 꽃받침과 길이가 비슷하고 2개로 갈라지며, 4개의 흑색 종자는 잔주름이 있고 터져서 나온다.

 

삭과: 익으면 과피(果皮)가 말라 쪼개지면서 씨를 퍼뜨리는, 여러 개의 씨방으로 된 열매. 심피(心皮)의 등이나 심피 사이가 터져서 씨가 나오는데, 세로로 벌어지는 것에 나팔꽃, 가로로 벌어지는 것에 쇠비름, 구멍을 벌리는 것에 양귀비 따위가 있다.


한 송이, 두 송이씩 피어있는 쥐꼬리망초의 꽃

이용방안

◾식용, 밀원용, 약용에 쓰이고 어린잎을 식용하며 한방에서 전초를 약용으로 사용한다.

◾꽃을 포함한 풀 전체를 약재로 쓰며, 爵床(작상), 서미홍(鼠尾紅)이라 하며 약용한다.

약용으로 사용할 때에는 입추 후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쓰기 전에 잘게 썬다.


성분: 전초(全草)는 alkaloid를 함유한다. 또 justicidin C 및 D 등의 lignan을 함유하고 있다.
효능: 청열(淸熱), 지통(止痛), 이습(利濕), 해독, 활혈(活血)의 효능이 있다. 해수(咳嗽), 인후통(咽喉痛), 감기 발열(感氣發熱), 신염 부종(腎炎浮腫), 말라리아, 세균성 설사, 황달,, 근골 동통(筋骨疼痛), 타박상 등을 치료한다.

용법: 10~15g(신선한 것은 30~45g)을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으로 사용할 때에는 짓찧어서 바르던가 달인液(액)으로 씻는다. 생잎과 줄기를 약간의 소금과 함께 짓찧어서 짜낸 즙을 허리와 등의 쑤시고 아픈 부분에 바르면 통증이 작아진다. 또한 말린 약재를 달여서 욕탕에 넣고 목욕을 하면 류머티즘과 통풍에 효과가 크다. 소염작용을 하기 때문에 달인 물을 멍든 자리에 바르면 통증과 함께 부기가 가신다.


유래

쥐꼬리망초는 약간 구석진 곳에서 흔하게 관찰되는 한해살이풀로 바싹 마른땅에서는 살지 않고 약간의 습기가 있어야 한다. 약 두 달 동안 꽃이 피고, 꽃차례 하나에 한 두 송이씩 순서대로 핀다. 두 송이는 한쪽 방향으로 피며, 쥐꼬리망초의 작은 꽃이 앙증맞고 귀엽다.

한글 이름으로 쥐꼬리망초는 오래전부터 알려져 왔던 망초란 이름이 더해져 꽃차례의 모양이 쥐꼬리를 닮아서 만들어진 이름이다. 16세기 초 『촌가 구급방(村家救急方)』에는 한자명 진교(蓁艽)를 망초(網草)라 하면서 그믈풀이란 한글명을 함께 기록했다.

여기서 진교(蓁艽) 즉 망초(網草)는 한약재 이름이기도 하며, 미나리아재비과의 투구꽃 종류(Aconitumspp.)를 뜻하기도 하다. 이것을 오늘날 쥐꼬리망초에 대응시키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한자명 진교를 짐승이 자리를 틀만한 궁벽한 땅, 풀이 우거진 땅, 변방(邊方)이란 의미로 해석하면서 작상(爵床)과 맞닿아 있는 명칭으로 본 것인데, 이것은 오해인 것이다.

쥐꼬리망초의 종소명 프로쿰벤스(procumbens)는 기는줄기 모양에서 비롯하는 라틴어다. 속명 유스티시아(Justicia)는 스코틀랜드 육종학자(J.Justice,1698~1763) 이름에서 유래한다.

일본명 키쯔네노마고(狐孫)는 여우(狐) 새끼(孫)라는 뜻이다. 일본에서는 한적하고 사람의 발길이 뜸한 야생지역에서 여우를 종종 만나는데, 한 무리의 여우 새끼가 풀숲 사이에서 한쪽 방향으로 얼굴을 내미는 모습이 마치 쥐꼬리망초의 한쪽 방향으로 꽃이 피는 이미지와 닮은 것 같기도 하다. 쥐꼬리망초의 꽃이나 꽃차례에서 앙증스럽고 귀여움을 볼 수 있다.

 

열매는 참새나 박새 따위와 같이 몸이 작은 새들에게 아주 귀한 식량이다. 쥐꼬리망초는 사람들의 발길이 약간 뜸한 곳에 자라며 참깨 같은 까만 씨가 많이 떨어진다. 쥐꼬리망초의 서식처는 이들 작은 새들이 즐겨 찾는 후미진 정원 잔디밭이나 초지인 것이다.


💐쥐꼬리망초의 꽃말은?

✔️가련미의 극치

 

쥐꼬리망초의 꽃말의 의미는

당신을 지켜주는 늠름한 사람이 바로 평생의 반려자입니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작지만 향기가 강한 작은 꽃 

꽃말의 의미가 다가온다 

작지만 지켜주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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